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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5 2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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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일 0시 기준, 신규로 67,153명이 추가 접종받아 225,853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1,944명, 화이자 백신 3,909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860건이 추가돼 총 1,578건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 이상반응 사례는 신고되지 않았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 중 1,558건(신규 8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13건(신규 6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신규 1건)의 경련 사례, 6건(신규 4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이렇게 받으세요(인포그래픽). 사진=질병관리청



한편, 서울시는 5일 0시 이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1건의 사망사례가 신고되어 현재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을 개최하여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사망자 A씨(남, 60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2일 오후 2시경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54시간 경과 후 4일 오후 8시 30분경 사망을 확인했다.


시는 현재 해당 건에 대해 자치구와 함께 역학조사 중이며, 5일 오후에 서울시, 질병관리청, 민간전문가와 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 회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적으로 의무기록 조사 및 분석 후 질병청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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