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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8 1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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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지난 3일 부산서부경찰서 장은정 경장이 경남중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서부 청소년의 실천과 노력’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뉴스부산]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생활교육지원 콘텐츠를 제작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관내 초·중학교 87개교를 대상으로 서부교육지원청 유튜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연극 공연, 교사·학생 지원단이 자체 제작한 동영상 자료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 16종의 콘텐츠는 지역 현안과 연결되는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자료로서 단위학교의 생활교육 및 예방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게 된다.


첫 콘텐츠로 지난 3월 3일 부산서부경찰서 장은정 경장이 경남중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서부 청소년의 실천과 노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강의한 교육영상을 관내 중학교 32개교에 라이브로 송출했다.


장경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미투사건뿐만 아니라 디지털성폭력사례, 청소년이 유의해야 할 범죄사례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텐츠는 3월과 10월에는 생명존중교육, 4월에는 인권교육, 5월에는 아동학대예방교육, 6월에는 가출예방교육, 7월과 12월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회를 중심으로 공감적 대화의 날과 학생자치 성장발표회 내용을, 9월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11월에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예방교육에 대한 내용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들 영상은 서부교육청 유튜브채널(seobu.me/서부교육)에 탑재해 학교에서 학생 교육활동 등에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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