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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6 23: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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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버스 및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이 30분 이내에 택시를 이용하면 1천 원을 할인해 주는 ‘공공교통(택시) 환승 할인제’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선불식 교통카드로 결제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환승 할인제는 전체 대중교통 이용자의 99%인 후불식 교통카드 이용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1%인 선불형 교통카드 이용자에게만 혜택을 제공해 지난해 12월 부산시의회에서 2021년 예산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삭감되기도 했다.


당초 부산시는 예산 삭감과 실효성 결여 등으로 지난해 연말 택시 환승 할인제를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종료로 인한 시민과 택시업계의 불편을 우려해 올 3월까지는 지속해서 환승 할인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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