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늘(3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실, 마중물동아리실, 직업교육실을 활용해 3색(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찾아주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이 프로그램은 미래교육실, 마중물동아리실, 직업교육실 등 3곳에서 창의융합교육과 예술체험활동, 직업교육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미래교육실은 초·중·고등학교 32개교 15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과 메이커교육, 코딩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중물동아리실은 중·고등학교 28개교 141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밴드와 바리스타, 신체감각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교육실은 고등학교 28개교 18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3색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진로 탐색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