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3월 출범한 '부산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외국인주민이 그들과 관련된 부산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각종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대표자는 임기 2년 동안 ‘인권·문화’, ‘생활·역량강화’의 2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지역 외국인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점 제안 ▲각종 지원 정책 발굴 ▲외국인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한국에 계속해서 1년 이상 살고, 그 기간 부산에서 90일을 초과해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외국인 주민으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해야 한다. 다만, 최소한의 검증을 위해 외국인주민(만 18세 이상) 10명 이상의 추천 또는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및 시설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는 3월 31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자질, 국적, 체류자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6일 발표되며, 그 결과에 따라 4월 중에 위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http://www.bfic.kr)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