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는 영유아가정에 육아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문 육아 상담’ 2021년 우리아이 보육맘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부산시에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시 및 8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함께 양육자의 육아 우울감과 양육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최대 3회(1회당 1시간)의 기본상담과 추가적인 심화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기본상담'은 ▲대면상담, ▲비대면 화상상담, ▲온라인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심화상담'은 기본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2회기), ▲발달 및 심리검사, ▲언어치료의 3종류로 진행된다.
전문상담을 담당하는 육아플래너는 임상심리사 2급 이상의 자격 취득자 또는 상담·심리 분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이자,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시 센터에서 위촉해 구·군 센터로 배치한다. 올해는 총 33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현황은 다음과 같다.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051-866-0536,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51-866-7191,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51-936-7011,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51-756-3700, ▲동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51-526-0756,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51-321-3389,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51-342-6161, ▲기장군 육아종합지원센터 051-991-0777, ▲해운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51-527-2446. (보육맘 대표번호 1811-656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