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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1 1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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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교육청은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이 초등학급과 가족,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생태프로그램인 ‘숲愛꿈 프로그램’이 4월 10일부 11월 27일까지 창의교육관 인근 부산 백양산 숲 3코스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


숲 체험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1코스(숲길)는 부산진구 초읍동 창의교육관 입구를 출발해 백양산 숲사랑꿈터를 돌아오는 0.8㎞ 코스다. 참가자들은 숲 4D 거울 체험, 나무기둥 자리 바꾸기, 열매빙고, 생태의자 만들기 등의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2코스(사랑길)는 숲사랑꿈터에서 가족친수공간에 걸쳐 있는 1.4㎞ 코스다. 숲 놀이와 숲 관찰학습을 통해 백양산 암석의 변천 및 도심하천의 발원지를 살펴볼 수 있고, 관찰교구인 루페와 청진기를 이용해 소나무와 떼죽나무 등 각종 나무의 껍질도 관찰할 수 있다.


또 3코스(꿈길)는 숲사랑꿈터와 편백나무숲 걷기명상길을 지나 가족친수공간에 도착하는 3㎞ 코스다.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피톤치드가 풍부한 상록 침엽수와 숲 계층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곽경련 어린이회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의 소중함을, 어른들에게는 잠재된 감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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