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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2 2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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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제38대 시정 출범 첫 확대간부회의를 본청,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전 9시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는 제38대 시정 출범 첫 확대간부회의를 본청,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전 9시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혁신체제 운영과 시정 조속 정상화, 코로나19 대응상황, 청년 활력 정책, 봄철 축제 추진 계획, 무장애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성공 개장 지원 등 시정 주요 당면 현안 등이 논의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가 되게끔 시정의 모든 역량의 집중과 적극 행정의 자세를 당부하고, "구·군, 산하공공기관, 시의회 모두가 시의 일원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늘 소통하면서 시민의 행복과 부산의 발전을 위하여 부산의 혁신을 함께 이끌자"라고 시정 결집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장 당선 후 첫 주말을 맞은 박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청에 출근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항들에 대해 토론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 국토부와 유기적 협업으로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 건설과 함께 배후도시 등에 대한 구상과 검토, 민·관·학 등 전문가와 당사자가 폭넓게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매주 개최 등을 지시하고, 2030월드엑스포 유치위원장 위촉에는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 [뉴스부산] 부산시는 제38대 시정 출범 첫 확대간부회의를 본청,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오전 9시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부산시



특히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업무복귀와 관련해 박 시장은 지난 9일, 시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오 전 시장의 재판이 연기돼 피해자의 업무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전 부산시장에 대한 공판은 당초 3월 2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인측의 요청으로 연기돼 공판준비기일이 4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시는 피해자가 재판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제도를 마련하고 피해자에게 4월 말까지 특별휴가를 주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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