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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1 23: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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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오늘(4월21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에서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공개되는 개막식은 사전녹화 영상으로 대체하고, 폐막식은 필수인원만 참석해 현장에서 열린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평온한 일상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는 단편영화에 주목해 영화제의 주제를 ‘예외 상태(A State of Exception)’로 정했다.


영화제 기간 109개국 3,004편의 출품작 중 2차 예심을 거친 국제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의 본선 진출작을 포함해 총 12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들 중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결과는 4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로스트 온 어라이벌>, <오페라>, <온택트> 총 3편이 선정됐다. <로스트 온 어라이벌>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의 일상을 미니멀(minimal)하게 연출한 네덜란드 영화다. 또한, <오페라>는 독재정치 시스템을 피라미드 기계로 표현한 한국 애니메이션이며, <온택트>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다. 


개·폐막식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bisff.org),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http://www.dureraum.org)와 현장에서 하면 된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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