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날씨]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11시 현재, 부산지역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은 16.3도, 강수 15.7mm, 7~12㎧를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뒤 아침부터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16도~23도가 예상되며, 예상 강수량은 5일 새벽 3시까지 ▲부산,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30~80mm, ▲울산, 경남내륙(지리산 부근 제외)은 10~40mm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