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5월 12일부터 28일까지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올해 첫 기본양성과정 교육생이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과 인간의 중개자로서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 지역,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자연환경과 생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생태 탐방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생 모집은 생태·생물·환경학 등 환경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환경교육·자연생태교육 등 관련분야 경험이나 전문지식이 풍부한 자, 부산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6월 21일~7월 3일까지 2주간으로, 해설 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 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5개 과목 80시간이다.
이후 7월 필기평가 및 환경부 시연평가를 거쳐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환경부로부터 별도 자격증을 발급받고, 자연환경해설사로서 국립공원공단, 환경부 및 산하기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다양한 자연환경 해설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부산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전자우편(jwoogi@korea.kr)으로 하면 된다. 중식비, 교재비, 강사비 등으로 1인당 80만 원의 교육비(부산시민은 50% 감면)가 발생한다.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http://busan.go.kr/wetland), 유튜브 채널 ‘에코센터TV’, 051-209-205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