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1분기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부산교육 관련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시스템과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별·성별·지역별·분야별 민원 동향 ▲주요 민원 키워드 ▲민원 처리기간 및 만족도 통계 등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부산교육청이 발표한 이번 분석에서 접수민원 1,121건 중 ▲학교 신설·통학구역 조정 등 학생배치 관련 민원이 182건(1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학교 공사·시설 개방 등 시설재산 관련 민원이 131건(12%), ▲교육공무직 고용안정 관련 민원이 116건(10%), ▲학원·교습소 관련 민원이 115건(10%) 등 순이었다.
주요 민원은 ▲동래지역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요구,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안정 대책 촉구, ▲초등학교 등교수업 확대 요구 민원 등이다. 또한 ▲온라인수업, ▲방역지침 미준수 시설 점검 요청, ▲학교 시설 개방 요청 등 코로나19 관련 민원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제기됐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빅데이터 분석 자료인 ‘국민의소리’와 이번 분석 결과를 시교육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 공유해 민원의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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