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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3 13: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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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지역 학교가 5월 24일부터 학교여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이 적용된다고 21일 부산시교육청이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학교는 24일부터 준비가 되는 대로 학생 밀집도 3분의 2준수 기준을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해선 우선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수학교(급)'의 경우 우선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 상황과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소규모 학교(유치원 60명 이하, 초·중·고 300명 이하, 300명 초과 400명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수 25명 이하)'도 지역상황과 학교여건을 고려하여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기초학력·중도입국 학생'을 별도 대면지도하거나 '돌봄·방과후학교'의 경우 밀집도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 원칙적으로 비대면 활동만 가능했으나, 1.5단계에서는 100명 미만 또는 학급단위로 부산시내 및 교내에서 1일형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밀집도가 다소 완화되지만 등교하는 학생들은 매일‘학생건강상태 자가진단시스템’에 참여하여 자신의 건강을 꼭 확인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임시선별검사소·주요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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