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지방기상청은 6월 1일~9월 30일까지 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과 협업으로 외국인·이주민·다문화가족 대상 위험기상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부산시 공공앱인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제공 모바일앱(Life In Busan)을 통한 실시간 여름철 위험기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역 내 거주 이민자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해 코로나19 재난안전문자를 이해하지 못해 겪었던 어려움 등에 착안한 것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6개국어(한·영·중·베·러·인니)로 번역된 폭염, 열대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위험기상정보를 모바일 앱 푸시 알람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 영문 홈페이지 지원으로 부산 날씨정보(단기 및 중기예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Life In Busan 앱'은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대상 정보 제공 프로그램으로 각종 생활정보, 법률정보, 한국어 강좌, 6개국어(한·영·중·베·러·인니)로 번역된 코로나19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