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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9 2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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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형 공사현장, 상습 침수 하천변,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 현장을 찾아 재해 취약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를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장마철마다 고질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온천천변의 신금로 빗물 펌프장 신설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챙겨보고, 이어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현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침수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초량제1지하차도현장을 방문하여 부산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동구청과 합동으로 지하차도내부 재난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완공된 지하차도 차량 진입 차단설비 시연을 참관한다.


이어 장마철 침수가 잦은 동천변을 찾아 재해예방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배수펌프장 및 저류조 설치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조속한 추진과 집중호우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하절기 예측불가한 집중호우로 상습침수가 발생하고, 도심 내 주요 하천변이 범람해 큰 피해가 예상 된다"며, "철저한 대비와 비상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부산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신금로 일원 빗물 배수펌프장 증설은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에 있으며, 범일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올해 하반기 주민설명회개최를 시작으로 2022년~2023년까지 2년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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