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art] 제60회 신우회전(新友會展)이 지난 15일부터 정쌍념 회장 등 회원 25명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금련산갤러리에서 개최됐다. 뉴스부산포토(2021. 6. 15.)

[뉴스부산] 뉴스부산art=제60회 신우회전(新友會展)이 지난 15일부터 정쌍념 회장 등 회원 25명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금련산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광범의 아크릴 작품 '강변에서', 이율선의 혼합재료 작품 '2021.알아차림-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통찰', 최영근의 수채화 작품 '해바라기의 꿈', 조영제의 유화 작품 '초생달' 등 전체 회원 각자의 다양한 재료와 작가적 개성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정수경·최봉준 고문과 송대호 등 원로작가의 작품에서는 깊은 작가적 사색과 색상의 울림이 연륜과 함께 묻어나는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뉴스부산art] 제60회 신우회전(新友會展)(금련산갤러리, 2021.6.15.~6.20.)에 출품된 정수경, 최봉준, 송대호 등 원로작가의 작품. KangGyeongHo(2021. 6. 15.)

오늘의 부산과 지역 미술에 영감을 불어 넣는 미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우회는 1973년 8월 창립하여 그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산탑미술관에서 창립전(김용기· 김일랑· 우재만· 정수경· 최봉준)을 가지며 지역 미술계에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이어 꾸준한 정기 회원전과 교류전 지역 순회전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59회전'(부산시청 1.2전시실, 2020. 6. 29.~7. 4.)과 '의령예술촌 초대전 - 여름 낭만전'(의령예술촌, 2020. 7. 25.~9. 4.)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60회전 서울전'으로 서울 인사아트센터 4층 부산 갤러리에서 29일까지 만날 수 있다.

☞ 제60회 신우회전(新友會展) 출품작가

정수경, 최봉준, 송대호, 정쌍념, 서광범, 이율선, 문상록, 이동우, 이재구, 권용복, 최영근, 전정숙, 조영제, 조용문, 안태종, 박용우, 김도연, 김종호, 김지영, 이지현, 김연진, 고태욱, 김천관, 서태웅, 이미라. <이상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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