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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30 1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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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최종 엔트리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은 2차 소집 훈련 참가자 중 이강인(발렌시아CF)과 송민규(포항스틸러스) 등 15명과 3명의 와일드카드를 선택했다.


이 중 관심을 받았던 만 25세 이상 와일드카드로는 그동안 축구팬과 언론의 물망에 꾸준히 이름이 올랐던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권창훈(수원 삼성), 김민재(베이징궈안) 선수가 확정됐다.


이로써 최종 명단을 확정한 대표팀은 다음달 2일 파주NFC 소집 후 17일 일본으로 출국에 앞서, 7월 13일(상대 미정)과 7월 16일(프랑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사상 최초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도쿄올림픽 김학범호는 조별리그 B조에 편성돤 1차전 뉴질랜드(7월 22일 17시, 가시마 스타디움), 2차전 루마니아(7월 25일 17시, 가시마 스타디움), 3차전 온두라스(7월 28일 17시30분,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와 8강행을 놓고 차레로 격돌한다.


한편 이날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학범 감독은 협회 임직원 및 구단 관계자와 감독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최종 엔트리 18명 명단에 들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는 우리나라 축구를 끌고 갈 앞길이 창창한 선수들이라며 격려하고 함께하지 못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며 위로했다.


☞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18명 명단 (2021-6-30)

GK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DF : 김민재(베이징궈안, 중국),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MF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이강인(발렌시아CF, 스페인)

FW : 황의조(지롱댕보르도, 프랑스), 권창훈(수원삼성),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송민규(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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