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월 캐시백 지급 한도가 오늘(7월 2일) 오전 9시부터 기존 3만 원→ 5만 원으로 확대된다. 개인별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 50만 원으로 상향되고, 월 발행 한도도 1천억 원→ 1천4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으로 그동안 움츠렸던 소비 활동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이를 반영하였고, 시비가 추가 편성됨에 따라 동백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즉각 확대 시행에 나섰다.
특히, 상반기에는 동백전 운영대행사 변경으로 서비스 안정화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해왔다면, 하반기부터는 이번 캐시백 혜택 확대를 시작으로 '추석 명절 등 특정 기간 전통시장에서 캐시백 추가 지급(15%)', '특화상품 개발'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