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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6 23: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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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시는 해운대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45인승 대형버스(휠체어 6석, 일반 25석)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 시, 수목원까지 1.5km를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해운대구 석대동 24번지 일원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5월 20일 공사를 마친 1단계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이후, 이용자가 평일은 1천 500명 주말에는 8천 명~1만5천여 명까지 늘어나면서 동부산권의 도심 속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평일과 주말에 운행(월요일, 금요일은 운행 제외)되며, 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 1번 출구와 해운대수목원을 오간다.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는 10시부터 매 정시에, 해운대수목원 입구에서는 10시 30분부터 매시간 30분마다 출발한다. 마지막 운행 시간은 오후 4시(반여농산물시장역)와 4시 30분(해운대수목원)이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은 수목 19만 그루를 식재한 치유의 숲과 주차장 655면(24,556㎡) 등 약 13만3천 평을 우선 개방했으며 화장실과 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과 당나귀, 양, 염소 등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작은 동물원도 마련되어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로,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예약 없이 무료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수목원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관련한 문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051-863-0650번, 또는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해운대수목원팀 051-888-7132~7133번으로 하면 된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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