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오는 8월말까지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 계획은 교육부가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실시한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은 7월 19일~7월 30일까지 학교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고 1차 접종후 21일 뒤에 2차 접종을 한다.
30세 이상인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과 돌봄전담인력 가운데 일부는 7월 13일~7월 17일까지, 나머지는 7월 28일~8월 7일까지 각각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1차 접종 후 21일 뒤 2차 접종을 한다.
초·중학교 교직원 예방접종 대상자(초 1·2학년 교직원 제외)와 각급 학교의 60세 이상 연령층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와 기타 누락된 미접종자 등 나머지 교직원은 7월 28일~8월 7일까지 1차 접종을 한다.
이에 앞서 2분기 우선접종대상자 중 30세 이상 특수교육종사자와 보건교사는 지난 4월 12일~5월 2일까지 3주에 걸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1차 접종 후 11~12주 뒤인 6월말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0세 미만인 특수교육종사자와 보건교사,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돌봄전담인력 가운데 일부는 지난 6월 15일~6월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나머지는 7월 5일~7월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 뒤에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