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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9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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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절기 안전관련 대책회의 (2021.7.14.). 사진=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뉴스부산=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장마 기간(7월 7일~13일) 피해 우려 현장을 본부장이 방문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이변과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안전대책회의를 개최(7월 14일)했으며, 안정적 급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태풍과 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대처요령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사례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상수도 사고 발생은 단순 시민불편뿐만 아니라 큰 피해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상수도 시설공사현장, 기타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관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 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긴급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하절기 유충 발생에 대비한 정수장 및 배수지 수질 관리 집중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유충 차단을 위한 전방위적 사업을 ▲각 배수지 방충시설 점검 및 보수, 입상활성탄 역세척 주기 단축(5일→3일) 등 '단기적 과제'와 ▲국·시비 341억 원이 투입되는 정수장 및 배수지 위생개선사업, 이물질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미세여과망설치 시범사업,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연내 도입 등 '장기적 과제'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박수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각 부서장 책임하에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사전 대처로 사고를 미리 방지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충 유입에 대한 철저한 방지체계를 구축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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