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8-08 15:10:25
기사수정



뉴스부산=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현장의 업무 전문성 고양과,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추진한「2021년 다시쓰는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산시가 대상 등 7개 상을 수상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응모해, ▲영예의 대상에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동래구), ▲최우수상에 김슬기 통합사례관리사(사상구), ▲우수상에 김선희, 최효진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와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수영구), ▲장려상에 박미옥, 허은정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 등 부산에서만 총 7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는 「1인 청장년 알콜 중독, 정신 질환 가구 개입사례 “침해하는가? 침해받는가?”」라는 제목으로 알콜 및 정신 질환 치료를 거부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관리 대상자의 자기 결정권 존중과 지역사회 통합의 딜레마에 빠져 사례관리 수행 시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통해 당시에 사례관리 내역을 돌아보며 성장과 발전된 개입을 위한 방안들을 상세하게 기술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부산에는 16개 구·군에 사례관리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 6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협력하며 지역 내 고난도 위기가구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돕고 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구·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주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 '대가(大家)의 2세들' 개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씬의 설계 : in 부산' ...올해 첫 특별전시 교육부, 2024년 1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5주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문화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