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부산박물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5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성악앙상블 ‘라온’의 ‘가을의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박아영 등 6인의 공연팀 '라온'은 ‘기쁨’, ‘즐기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2013년 창단됐다.
이번 공연 구성은 ▲가을 아침(아이유) ▲아! 가을인가 ▲별을 캐는 밤 ▲마중 ▲코스모스를 노래함 ▲진향 ▲연 ▲가을이 오면(이문세) 등으로, 대중가요도 다수 포함돼 성악이 생소한 일반 관람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각 곡에는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성악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23일 오후 3시까지 64명 선착순으로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하면 된다. 공연 당일에는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