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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6 18: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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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부산시는 1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는 18일~22일까지 시 본청과 구·군에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뉴스부산자료사진(부산역대합실 2020.9.23.)


뉴스부산=부산시는 1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는 18일~22일까지 시 본청과 구·군에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조치와 추석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정상 운영 ▲사상역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추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임차료 융자를 확대하여 서민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동백전 5% 추가 제공 ▲부산명품수산물 할인행사 ▲농‧축산물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등을 통해 농‧어민 지원 및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또한 연휴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488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10,090명)를 실시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시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이동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중교통 이용객의 감염 예방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택시, 시내‧마을버스 등 운수업체, 도시철도, 버스터미널에 대한 방역관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고속버스, 철도‧항공 등 운행 횟수를 당초 1일 1,505회에서 1,648회로 143회 증편하는 한편, 귀성객 주차장 확보를 위해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87개소 46,213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예년 명절과 같이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이번 추석에는 비대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언택트(비대면) 가족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문화 다봄: 「한가위 온라인 문화생활」지원 ▲온라인으로 즐기는 박물관‧미술관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 「슬기로운 집콕 추석생활」등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휴 동안 집에서 머무는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중증 장애인, 노숙인 무료급식,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평소와 다름없이 제공하여 나눔을 통한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확산한다. 이 밖에도 생활방역 확산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정비 및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 본청과 구·군에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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