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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3 1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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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os da Lapa.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시와 자매결연 36주년을 맞아 'Lights On! 부산-리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Lights On! 부산-리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줄어든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하고 협력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랜드마크 점등 행사이다.


리우 시는 브라질 동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꼽히는 항구도시로 부산과는 1985년 9월 23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 Estácio de Sá 기념비. 사진=부산시



23일 두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일을 맞아 ▲부산시는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등에서, ▲리우 시는 라파 수도교(Arcos da Lapa) 및 에슈키오 데 하이에나(Estácio de Sá) 기념비 등에 각 도시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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