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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7 0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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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스널에 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주며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이번 시즌 첫 북런던더비에서 아스날은 전반 12분 스미스 로우, 27분 오바메앙, 34분 사카의 골로 점수차를 벌리며 앞서 갔다.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은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의 만회골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듯했으나,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3연패, 아스날은 3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두 팀은 각각 승점 9점(3승 3패)으로 토트넘은 득점에서 앞서는 아스널이 10위(득점 5)에 이어 11위(득점 4)에 머물렀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7.3점을 손흥민에게 부여했다.


한편, 26일 오후 8시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치러진 렌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황의조(보르도) 선수는 생테티엔 멀티골과 몽펠리에 동점골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은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후반 44분, 귀중한 도움으로 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7점(1승 4무 3패)으로 16위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선발 데뷔전과 골을 기록한 이강인(마요르카) 선수는 26일 오후 9시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 열린 2021-22시즌 라리가 7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경기에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날카로운 슈팅과 프리킥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팀이 2-1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13분 라고 쥬니어와 교체됐다. 그러나 이강인 교체 직후 동점골, 후반 88분 결승골을 허용해 팀은 오사수나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임대 이적 후 정규리그 첫 선발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황소 황희찬(울버햄튼) 선수는 26일 오후 10시 영국 메리 수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특유의 활기찬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첫 승, 첫 골을 따낸 황희찬은 후반 43분 네베스와 교체됐다. 팀은 라울히메라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하면서 승점 6점(2승 4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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