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부산박물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3시 20분부터 박물관 앞마당에서 수영야류(사진)와 수영농청놀이 등 민속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 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공연은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가 맡아 진행하는 공연은 각 종목 보유자 등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통기타 민요, 수영야류, 퓨전국악, 수영농청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관람 신청을 받는다. 10월 18일 오전 10시~28일 오후 3시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하면 된다. 공연 당일에는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