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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1 1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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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G GYEONGHO, 고양이(cat)_1984, Oil pencil on paper, 17×23cm




뉴스부산art=강경호 이야기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요즘도 가끔 갤러리를 찾고는 한다. 그런데 정말 무작정 간다. 어떤 작가의 무슨 작품인지도 모르고 가는 경우가 많다. 어떨 땐 전시장이 닫혀 있기도 하다.


혹자는 필자더러 성의 없다느니 예의가 없다느니 타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지적에 대해 별로 반박할 것이 없다.


여기에는 작품을 대하는 필자만의 지론이 있다. 우선 편견, 선입감, 고정관념은 가능한 억제 한다. 작품을 대하는 본능의 저해 요소가 다분히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작품은 작품 그 하나로 승부해야지 인물이니 경력이니, 사회 통념상 또는 자신이 규정한 틀 안에서 휩쓸리면 안 된다. 이를 필자는 '합당치 않는 의미 가치'라 부른다.


'합당치 않는 의미 가치'는 어리석다기보다 '미술에 대한 자기 심지', '예술에 대한 자기 교감'이 없거나 부족에서 오는 유혹이다. 


그래서 간혹 도돌이 쉼표 처럼 되풀이되고 복제되는 예술과 미술가에 주눅 들기도 한다.



Nov 1, 2021



글·그림=강경호, 작가 (KANG GYEONGHO,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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