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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0 2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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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2021 스포츠영웅`을 뽑는 국민지지도 조사 (국민투표) 마감일(12월 1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자는 양궁 김수녕, 산악 故김홍빈, 축구지도자 박항서, 축구 故유상철 등 4명이다. 사진출처=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뉴스부산=대한체육회가 '2021 스포츠영웅'을 뽑는 국민지지도 조사 (국민투표) 마감일(12월 1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들 후보자는 양궁 김수녕, 산악 故김홍빈, 축구지도자 박항서, 축구 故유상철 등 4명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29일~11월 5일까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올해 스포츠영웅의 최종후보자로 선정된 이들 4인의 명단을 공시하고, 11월 1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국민지지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영웅 선정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 70%와 국민지지도 30%를 반영한다.


올해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4인 명단 및 주요업적 등은 다음과 같다.

☞ 양궁 김수녕(1971~)

[주요업적] 1988년 아시안컵 양궁 대회 5관왕, 1988 서울 올림픽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획득 / 1989년, 1991년 세계선수권 연속 2관왕, 1989년 거리별 공인 6종목 세계신기록 보유, 1990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 단체전 금메달 /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 [훈포장] 1988년 체육훈장 청룡장 / 1989년 대한민국 체육상 / 1990년 대한체육회체육상 우수선수상, 백상체육대상.


산악 故김홍빈(1964~2021)

[주요업적] 2021년 브로드피크(8,047m) 등정, 히말라야 8,000m 이상 14봉 완등(장애인 세계 최초) / 2009년 남극대륙 빈슨매시프(4,897m) 등정,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훈포장] 2009년 대통령표창(올해의 장애인상) / 2012년 체육훈장 거상장 / 2021년 체육훈장 청룡장, 대한민국 산악대상.


축구 지도자 박항서(1959~)

[주요업적] 2002년 FIFA 한일월드컵 4위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3위 (국가대표팀 감독) / 2017년 ~ 현재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 [훈포장]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 2018년 베트남 3급 노동, 우호 훈장 / 2020년 베트남 2급 노동 훈장.


축구 故유상철(1971~2021)

[주요업적] 199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 동아시아 경기대회 금메달 / 2000년 AFC 아시안컵 3위 / 2002년 FIFA 한일월드컵 4위 / 국가대표 통산 124경기 출전 18골 기록(FIFA 센츄리 클럽 가입). [훈포장] 2000년 FIFA 월드베스트11 /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FIFA 월드컵 올스타팀 / 2003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 MVP.


참여방법은 영웅 후보자 1명에게 "투표하기" 버튼 클릭 > 본인인증(완료) / 1인 1회 가능하다. 참여자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12월 중으로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 출처:https://www.sports.or.kr/hero/recom/2021 (2021-11-20 현재)


'2021 스포츠영웅' 참여하기

https://www.sports.or.kr/hero/recom/2021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다음은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 명단이다.

▶2013년 △故손기정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김성집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2014년 서윤복 1947년 제51회 보스턴마라톤대회 우승, 故민관식 한국 스포츠근대화에 기여한 '시대적 선구자', 장창선 1966년 미국 톨레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2015년 양정모 해방 이후 한국 최초의 올림픽금메달리스트, 박신자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운용 스포츠외교의 거장, 스포츠행정가 2016년 김연아 동계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2017년 차범근'분데스리가의 전설' 2018년 故 김일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김진호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2019년 엄홍길'세계 최초히말라야 16좌 완등' 2020년 故조오련'아시아의 물개'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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