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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0 0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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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가치공학 성과 평가와 건설 가치 향상을 위한 `제14회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를 19일 10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부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가치공학 성과 평가와 건설 가치 향상을 위한 '제14회 전국 가치공학(VE : 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를 19일 10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부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가치공학이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으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로써 시설물에 대한 기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설계를 창출해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 및 품질을 향상하는 기법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의 가치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가치공학의 대축제로 마련됐으며, 경진대회에서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VE성과 우수팀과 가치공학 유공자를 선정·시상하고 콘퍼런스에서는 우수논문과 사례를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가치공학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 등 11개 팀이 참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사전심사와 이날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우수상에는 부산광역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했다. 또 가치공학 유공자 표창에는 윤덕영 부산광역시 기술심사과장과 김정환 부산도시공사 차장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가치공학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대학, 연구원, 협회, 기업체들이 가치공학 우수논문과 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2018년과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시는 이번 대회까지 3차례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건설분야 재정건전화를 선도하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건설사업에 대한 가치공학 설계경제성(VE) 검토를 통해 3,878억 원의 예산 절감과 품질 향상을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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