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강경호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6학년도 후기 석사학위과정 학위수여식’이 지난 17일(목) 오후 3시 부산시 서구 부민동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2층 다우홀에서 열렸다.
학위수여식에는 한세억 사회복지대학원장과 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천영희 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회장, 원우회 및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민경, 김보영, 윤남이, 이현우, 최세정 졸업생 등 5명이 총장 표창을, 김민희, 김희정, 남순미, 박영선, 변정림, 조이현, 최명애, 최미숙, 한혜주 졸업생 등 9명이 사회복지대학원장 표창을, 김경희, 백미숙, 이현우, 최성환 졸업생 등 4명은 총동문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 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따뜻한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상황에서 오늘 학위수여식이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복지정책 현장에서 실천의 주역이 될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만의 확고한 비전과 투철한 의지, 목표를 향해가는 열정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영희 총동문회장은 “산업현장에서 목말라했던 학문에 여러분 스스로 선택한 노력과 시간을 쏟아 부은 졸업생들은 이제 그 누구보다 복지 현장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빌 것"이라며 "어느 곳에 있든 우리를 연결하는 동문들은 여러분을 응원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이현우 졸업생은 21기 졸업생들을 대표해서 동아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을 한세억 원장을 통해 학교 측에 전달했다.
한편 동아대 사회복지대학원은 지난 1996년 11월 정책과학대학원으로 설립되어 현재 보건행정학전공, 사회복지행정학전공, 상담심리치료학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