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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30 2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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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호이야기=금련산역갤러리에서 김은숙 작가. 작품 <비상Ⅰ>, 162×130cm, 염색한 순지에 먹, 2021





뉴스부산art = 강경호 이야기



김은숙 첫 개인전, 수묵교향(水墨交響)



작가에게 있어 '개인전'은 지극히 소망하는 일이자 자신의 작업을 규정하는 창작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뿐 아니라 한두 점을 선보이는 단체전 등과 달리 작업의 치열한 과정과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김은숙 작가는 거대한 빌딩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심 공간을 '휴식과 충전'이라는 공간으로 치환 置換한다. 그러고는 '점과 선'이라는 작가의 예술적 감흥에 변화와 창조라는 심상을 통해 '비상 飛翔'을 표현하고 있다. 정진하고 있는 묵향의 자세를 보여준다.


길을 걷다 우연히 들린 작가의 '제1회 개인전 (금련산역갤러리, 2021. 12. 21. ~ 12. 26.)'은 그래서 특별하다.



Dec 30, 2021


Story of KANG GYEONGHO

강경호(작가, 예술감상전문가)




▲ 뉴스부산ART=`비상Ⅱ`(162×130cm, 염색한 순지에 먹, 2021) 앞에서 김은숙 작가와 필자


☞ 다선(茶鮮) 김은숙(Kim Eun Sook. 金銀淑) 작가 : 김현철·남천 구윤근· 최영미(그림), 연파 최정수·소남자 김재섭·벽암 윤종철·진석 김종곤(서예), 지안 이동환·병산 정용주(서각), 고월 용운스님·고명 강수길(차) 선생에게 사사했다. 현재 부산미술협회, 대한민국서예협회, 부산서예협회, 한국금문연구회, 부산서화회, 부산진묵회, 숙우회사범회, 향가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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