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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1 1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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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부산시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출간된 '부산역사산책',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에 이은 세 번째 ‘부산역사 대중 교양서’로, 12개월간 3,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고도심이 지닌 역사와 문화에 주목해 고분문화, 성곽, 전근대 행정중심지와 군사시설, 식민지 근대, 민족운동, 고도심의 기록문학 등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선정해 소개하며 그 속에서 발현되는 장소성과 그것이 지닌 역사성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책 곳곳에 배치된 사진과 고지도 등도 독자에게 고도심 문화유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읽는 재미와 함께 부산역사의 이해 체계를 한껏 높여준다.


책자는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으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부산시 문화유산과 홈페이지(http://www.bssisa.com)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말까지 부산 해안가 주변에 산재한 역사 유적과 유물을 하나로 꿰어놓아 원시에서 현대까지 부산의 해양성을 통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 해안을 따라 떠나는 역사여행' 출간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답사기는 고도심의 내력을 꾸밈없이 제대로 기억함은 물론 그 문화유산 속에 응결된 역사와 문화를 반듯하게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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