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부산 직업계고 내일(My future/My job) 행복드림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3월 3일 ㈜부산은행과 직업계고 취업준비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및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난에 봉착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이 사업은 예산 25억원을 들여 부산지역 특성화고 32개교와 마이스터고 4개교 등 직업계고 36개교 학생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현장체험 및 실습, 취업희망자 교육 등 학교 안팎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1인당 취업준비금을 학년에 따라 최소 20만원~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체계적인 구직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직업계고 취업진로 지원의 새로운 모델인 AI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직업계고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역점과제로 선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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