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부산시는 홍보대사 이정재를 앞세워 서울역 철도부지에 위치한 가로 36m×세로 8m 규모 대형광고판 활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스부산=부산시는 홍보대사 이정재를 앞세워 서울역 철도부지에 위치한 가로 36m×세로 8m 규모 대형광고판 활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까지 홍보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한 홍보를 7월~연말까지 다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홍보하는 대형 옥외광고판은 서울역에서 염천교를 거쳐 경찰청과 서대문역을 잇는 길목에 있어 서울 시내 광고판 중 눈에 잘 띄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파주시 마장호수 흔들다리 등 국가 이벤트 및 주요 정책 등을 홍보하는 용도로 활용된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의 관광명소인 ‘서울로7017’에서도 광고판이 잘 보여 홍보 효과가 크며 밤에도 홍보를 이어가 엑스포 유치에 대한 부산시의 강한 의지와 함께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일일 유동인구가 12만여 명에 달했던 서울역 내부 최신형 디지털브릿지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했고, 현재도 서울역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엑스포 유치가 부산만의 현안이 아닌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의 기회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수도권 권역에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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