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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4 2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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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전 11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4층에 마련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 ‘오미크론 긴급대응팀’을 방문해 신학기 학교 방역 지원체계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뉴스부산=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미크론 긴급대응팀’을 전국 교육청 중 가장 먼저 구성해 2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전담인력 8명으로 구성되어 자가진단키트 수급관리와 이동형 PCR검사팀 운영, 학교 자체조사 지원 등 학교 지원업무를 총괄한다.


교육청 별관에 설치된 긴급대응팀 내 상황모니터에는 일일 학생 확진자 발생 추이와 자가검사키트 배부 현황 등 코로나19 관련 실시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에도 ‘키트지원팀’ 과 ‘학교 자체조사지원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키트지원팀’ 은 키트 관련 학교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지원청별 키트전담인력 2명, 배부인력 2명, 적십자 자원봉사자 220명을 배치해 키트 소분, 배부, 비축과 긴급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각 교육지원청 ‘키트지원팀’은 22~24일 부산에 도착한 2월분 자가검사키트 15만9천개의 분류작업을 한 후, 25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분하고 3월분도 주 단위로 소분하여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기타학교에 배분할 예정이다.

 

‘학교 자체조사지원팀’ 은 지원청별 기존 보건팀 인력 3명과 추가 인력 2명으로 구성해 유·무선 지원활동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검사와 자체조사 등을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또 내년부터 36학급 이상 학교에 1명씩 추가 배치할 예정이었던 보건교사를 올해로 1년 앞당겨 추가 배치했다. 각급 학교에 보건실, 급식실, 학교 내 공간소독 등에 필요한 방역전담 인력을 필수로 배치하고, 학교에서 추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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