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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1 23: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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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외교부

뉴스부산=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규탄하고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대러시아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하기로 28일 결정하고, 이를 미측에 외교 채널로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러 수출 차단 조치의 경우, 정부의 수출통제 허가 심사를 강화하여 대러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한다. 미국이 독자적 수출통제 품목으로 정한 전자(반도체)·컴퓨터·정보통신·센서·레이저·항법·항공전자·해양·항공우주 등 57개 품목의 '비전략물자'에 대해서는 관계부처간 검토를 통해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배제에 동참하기로 하고, 구체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을 추진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유럽 재판매 등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해 가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 또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속에서 더욱 증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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