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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2 2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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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대외반 2차 회의 모습. 사진제공:외교부(2022.3.10.)


뉴스부산=외교부는 10일 對러시아 제재에 따른 러시아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점검과 지원을 위한 '제2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대외반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러시아대사관, 러시아 주재 유관기관 및 진출기업들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에서 참석했다.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외교부 경제안보 TF단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현지 동향과 우리나라를 포함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현지 기업이 겪고 있는 물류․금융 등 분야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물류 운임 상승 및 물류난으로 인한 러시아 소재 우리 기업들의 제품, 부품, 원료 등의 수급난과 원활하지 않은 송금 절차 등의 애로사항이 주로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가능한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위해 對러시아 제재의 내용과 실제 적용 및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른 우리 기업활동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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