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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5개 구·군 '관광수용태세 개선지원 대상사업' 선정 - 부산진구 ‘호촌마을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 개발’ 등 18개 사업
  • 기사등록 2022-03-16 2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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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포토=해운대(2022-2-20)


뉴스부산=부산시는 '2022년 관광수용태세 개선지원 대상사업'을 선정,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별관광객 증가와 ‘체험·체류형 여행’이라는 최신 여행 경향에 부합하고,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관광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2월에 걸쳐 구·군을 통해 대상 사업을 발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사업,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정했다. 올해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올해 가장 호평을 받은 사업은 ▲‘호천마을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 개발 – 마을을 걷는 호랑이 사업’(부산진구)이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범을 주제로 한 화면을 호천마을 문화 플랫폼 옹벽에 투사하여 공연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부산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부산진구의 계획이다.


이 외에도 ▲‘그린레일웨이를 연계한 미포바닷길 도보 관광코스 구축사업’(해운대구) ▲‘영화가 있는 걷고 싶은 이바구길 조성 사업’(동구) ▲‘상현마을~아홉산 연결 보행교량 전망대 설치 사업’(금정구)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군별로 확정된 사업비는 부산진구 1억 4천만 원, 동구 및 해운대구 각 1억 2천만 원, 금정구 및 기장군 각 1억 1천만 원, 그 외 자치구 각 1억 원이다. 시는 올해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영도구를 제외한 15개 구·군에 3월 중으로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 심사결과


중구=엔터테이너거리 영화역사 전시콘텐츠 설치(80,000), 테마투어(레트로, 야경) 운영(20,000)서구=송도 해수욕장 보행데크 조성(50,000), 스마트 관광 스토리텔링 콘텐츠 구축(50,000) 동구=영화가 있는 걷고 싶은 이바구길 조성(120,000)부산진구=호천마을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 개발–마을을 걷는 호랑이(40,000) 동래구=온천천 카페거리 데크 경관조명 설치(100,000) 남구=신선대 일원 야간 테마거리 조성–신선 백마가 이어주는 천년약속(100,000) 북구=북구관광홍보관 입구 개선 및 전시콘텐츠 제작 설치(70,000), 구포왜성 정비 연계 안전 탐방로 조성(30,000) 해운대구=그린레일웨이 연계 미포바닷길 도보 관광코스 구축(120,000) 사하구=을숙도 상단부 화장실 개축 사업(100,000) 금정구=상현마을~아홉산 연결 보행교량 전망대 설치(110,000)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교통환경 개선(100,000) 연제구=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사업(100,000) 수영구=광안리해수욕장 유니버설 테마거리 조성 사업(100,000) 사상구=학장천 거리 미술관 조성(100,000) 기장군=드림세트장 및 황학대 일원 관광수용 태세 개선(110,000) <이상 18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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