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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7 2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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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부산상공회의소, 부산발전 핵심 현안 국정과제화 합동회의 개최. 사진제공=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지역 공약 국정과제화를 논의하기 위한 첫 방문지로 상공계를 찾아 '부산시-부산상의 합동회의'를 2층 부산상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현안 담당 실·국·본부장 등 부산시 주요 간부와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과 회장단, 상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 7대(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경부선 지하화·광역교통망 확충,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공공의료망 확충, KDB산업은행 이전·디지털 융복합 허브, 탄소중립·해양금융 중심도시,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공약을 중심으로 ‘부산발전 핵심 현안’ 13가지를 선정하고, 현안 해결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발전 핵심 현안 13가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 북항 재개발 조속 완성, 55보급창 등 군사시설 이전 추진,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 2차 이전, 실질적 재정분권 실현, 부울경 초광역 특별자치단체 추진, 대학교육 권한의 광역자치단체 이양, 북항 B.유니콘 스타트업밸리 조성, 수소경제 구축,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동남권 파워반도체 S벨트 구축,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상공회의소에서도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통합LCC 본사 유치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수소경제 활성화 ▲제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며, 인수위와 새 정부 초기의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현안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새 정부의 각 부처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상공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고, 장인화 상의회장은 시와 상의가 원팀이 되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시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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