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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2 1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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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시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최종 운영대행사가 부산은행 컨소시엄으로 결정됨에 따라, 오는 31일 자정(24시) 부로 현재 앱 서비스가 중단되고 데이터 이관 등을 거쳐 4월 1일 오후 2시부터 동백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앱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존 동백전 앱이 종료되는 다음 날 즉시 새로운 앱을 출시하도록 했다. 또 운영대행사가 변경될 때마다 계속되는 앱 설치·삭제로 인한 피로감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최소 3년간 운영대행사 변경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달 1일 오후 2시, 신규 동백전 앱이 출시되면 '기존 동백전' 이용 시민들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동백전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치면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캐시백) 및 카드가 그대로 연동되어 사실상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동백전'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동백전 신규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동백전 카드 4종(체크카드 3종-부산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선불카드 1종- 코나카드)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카드는 기존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시민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기존에 동백전 카드를 가지고 있던 고객들도 카드 종류와 관계없이 추가로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신규 카드 발급 신청 시 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을 비롯해 각 은행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도 가능하나, 선불카드의 경우 온라인 발급만 가능하다. 


동백전 앱 설치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취약계층 등을 위하여 부산은행 전 지점(또는 출장소) 215곳에는 전담 인원을 배치하여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픈 채팅과 챗봇 상담, 이메일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채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동백통(음식배달), 동백택시(택시호출), 동백몰(온라인상품몰), 동백드림(기부) 등 동백전의 부가서비스도 내달 1일, 신규 앱 재출시와 함께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동백택시는 온라인 결제 연동 작업에 다소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4월 28일까지는 앱을 통한 동백택시 호출은 가능하지만, 결제 시 직접 카드로 현장결제를 해야 한다. 시는 이른 시일 안에 현재와 같이 자동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고객센터 1577-1432번, 또는 동백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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