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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용기는 아름답다(Courage Is Beautiful)’ 캠페인으로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브라이언 머레이(Brian Murray) 등 본선 심사위원단을 1차 공개했다.

11일 조직위에 따르면 브라이언 머레이는 ‘줄루 알파 킬로(Zulu Alpha Kilo)’의 제작 전문임원(ECD)으로, 2020년 초 코로나에 따른 사회 변화상을 빠르게 광고 캠페인에 투영했다.

글로벌 브랜드 ‘도브(Dove)’와 함께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조회수가 20억회를 넘는 등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15개국에서 맞춤형 광고로 집행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Diverse Insights, Outdoor, Place Brand, Radio & Audio / PSA / Specialty(Pivot) 부문 심사위원장으로는 퍼블리시스 헬스/사치앤사치 웰니스(Publicis Health/Saatchi&Saatchi Wellness)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케이시 딜레이니(Kathy Delaney)가 선정됐다.

조직위는 또 파게스 비비디오(Pagés BBDO)의 크리에이티브·콘텐츠 디렉터 리셋 구즈만(Lissette Guzman), 오길비(Ogilvy)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니콜라스 쿠란트(Nicolas Courant), 원더맨 톰슨 타일랜드(Wunderman Thompson Thailand)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파크 완나시리(Park Wannasiri) 등이 본선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년 전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심사 공정성·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약 340명의 심사위원단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올 8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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