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작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6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무료 시사회를 연다. 배급사 필름다빈이 받은 인디그라운드 개봉작 시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하나안>(2011)을 통해 유럽의 권위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떠오른 우즈베키스탄 동포4세 박루슬란(Pak Ruslan) 감독의 신작으로, 1979년 소비에트 연방 카자흐스탄을 혼란에 빠지게 한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 실화를 그렸다.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베테랑 수사관 '스네기레프'와 그 과정에서 누나가 행방불명 된 신입 수사관 '셰르' 두 사람의 기록되지 못한 사건의 진실을 따라가는 실화 추적 서스펜스로, 러닝타임 101분이다. <리바이어던>의 이고르 사보치킨,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사말 예슬라모바, 아스카르 일리아소브가 출연한다.
시사회 관람 방법은 당일 현장 발권으로, 6층 매표소에서 선착순1인 2매까지 발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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