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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1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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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부산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시 간부, 산하기관장, 정신건강의학 및 사회복지 분야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회의'를 열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부산 실현을 위한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강화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가 자살이라는 문제가 하나의 시대적 현상과 개인의 문제로 더 이상 치부돼서는 안 된다는 데 민·관이 인식을 함께하고, 이날 논의를 통해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1가지 실행과제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자살사망자 수를 2020년 대비 50%로 줄일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추진 ▲찾아가는 이동상담 마음안심버스 운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확대 ▲생명존중약국 확대 ▲코로나 우울 극복 통합심리지원단(1577-0199) 지속 운영 등이며, 이외에도 구․군별 특화사업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시는 그동안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조례 제정, 자살예방위원회 구성,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문인력 증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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