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5-29 21:50:16
기사수정

▲ 뉴스부산=부산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와 교통약자 편의증진을 위해 올해 `저상버스`<사진> 171대와 버스정보안내기 95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출처: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와 교통약자 편의증진을 위해 올해 저상버스 171대와 버스정보안내기 95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오를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 대신 경사판이 설치된 버스로, 현재 부산 시내에는 72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가 올해 도입하는 저상버스는 타 광역시 평균 도입대수 대비 3배 정도 많은 171대다. 이는 전년 대비 국비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저상버스 추가 도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올해 시가 확보한 국비는 78억 원으로 지난해 54억 원 확보 대비 44% 증가했다.


시는 대형버스 위주의 저상버스뿐만 아니라 중형버스까지로 다양화해 운행노선을 확대하는 등 더욱 많은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한 한 전기·수소 저상버스로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만족도 향상 제고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현재 부산 시내 1천163대가 설치돼 있는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의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 버스 운행과 관련된 정보를 대기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기다.


신규 설치 버스정보안내기 95대는 구·군 의견, 민원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장소를 결정한 다음, 오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면~사상 버스전용차로 등의 가로변 안내기 27대를 재배치하고 응용 소프트웨어도 개선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 등 버스 이용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한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