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가야금병창 보존회는 '호국영웅 기념공연 - 향수(鄕愁) 그 아홉 번째 이야기 '들꽃'을 오는 12일 오후 4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김현주 권은경 이수정 하정희 이미숙 엄영진 등이 출연해, 굴곡 많았던 우리의 역사를 들꽃으로 이야기하는 이번 공연은 ▲동래성의 춘풍, ▲왜란의 서막.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해방의 기쁨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공연을 총괄감독한 김연주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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