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2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동호 부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오승현 부산시 부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의례 ▲양재생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회장의 기념사 ▲박형준 시장 등 추도사 ▲헌화 ▲6·25노래 합창 ▲묵념 순으로 진행된다.
☞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가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 뉴스부산포토=재한유엔기념공원(UNMCK,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Korea)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유엔전몰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과 부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6·25전쟁과 이후의 눈부신 경제성장 등의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부산의 역할은 매우 컸다”고 말하고, “현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시정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부산이 또 한번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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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포토=재한유엔기념공원(UNM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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