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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5 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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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of KANG GYEonGHO=골목길 걷다 보면(2022.6.25)




뉴스부산ART=강경호이야기



골목길 걷다 보면


골목길 걷다 보면

마주하는

화분들

문 앞 가지런히 핀

꽃들

그러다

걷다 보면

어느새

가까이

마주하는

여유


June 25, 2022

Story of KANG GYEONGHO

강경호(contemporary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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