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art=강승완 전(前)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27일자로 임기 2년(2022.6.27.∼2024.6.26.)의 신임 부산현대미술관장으로 임명됐다. 사진제공:부산시

뉴스부산art=강승완 전(前)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오늘(27일) 자로 임기 2년(2022.6.27. ∼ 2024.6.26.)의 부산현대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임명됐다.

부산시는 개방형 직위인 전 현대미술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5월 신임 관장 공개 모집에 지원한 총 5명 중 최적임자로 강승완 신임 관장을 낙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신임 관장은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와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9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2019년까지 30년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건립운영팀장·덕수궁미술관장·교육문화과장·사업개발과장·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강승완 신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랜 미술관 운영 경험과 업적을 쌓은 인사인 만큼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해 부산현대미술관을 누구보다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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