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8월 6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일반고 1~2학년 학생 992명을 대상으로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8곳과 대학 및 기관 15곳 등 총 23곳에서 진행되는 올해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회, 과학, 수학, 체육, 예술, 외국어, 공학, 교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총 62개 강좌를 선정 개설했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구성된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학생을 선정하여, 서머스쿨 운영기간동안 18∼29시간 안팎의 학생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이들 학생의 고교 서머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되어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한다.